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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출

보금자리론축소, 사실상중단 보금자리론 대출규제

by 너굴옥굴 2016. 10. 18.

서울 강남권 재건축을 비롯 수도권 신도시지역까지

부동산 가격이 무섭게 오르고 있습니다.

 

실수요자들은 물론 투기를 목적으로 하는 수요까지

급증하면서 가게대출이 급등하면서 정부에서는

여러가지 부동산 대책을 내놓고 있지만 별 실효는 없는듯합니다.

 

 

 

 

 

 

금융당국은 8.25 가계부채 대책 발표 이후 에도 부동산 가격의 급등이

계속되자 가게부체억제 정책에 시동을 걸고 있는데요.

 

정부가 시민들을 위해 지원해온 보금자리론 대출상품의

대출규모를 대폭 축소 규제강화하면서 대출이 어려워지고

사실상 중단 이라고 하는게 맞는것 같습니다.

 

 

 

10월 19일 부터 연말까지 한시적용이라고는 하나

당장 계획하고 계셨던 분들은 많이 당황스럽고

막막한 심정이실텐데요.

 

미리 예정된 것도아닌 갑자기 일방적인 통보처럼

발표해 버려서 내집마련을 준비하던 분들의 비난이

거세지고 있습니다.

 

 

 

보금자리론 공급목표액이 이미 넘어 어쩔수 없다는 어의없는 해명

 

"정부가 30년 만기에 고정금리가 2%대에 불과한 파격적인 상품이라고

자랑하고선 신청자 추산도 제대로 못 해 혼란을 부추겼다"는

비판을 피할수는 없겠죠.

 

 

 

이번에 변경 축소된 보금자리론 대출요건은 이렇습니다.

 

 

대상은 기존 무주택자와 1주택자까지는 가능합니다.

 

보금자리론을 받을 수 있는 주택담보가격은

9억원에서 3억원으로 하향 조정됐으며 대출 한도도

기존 5억원에서 1억원으로 낮아졌다.

 

또한 새로운 대출 제한 기준에는 기존에는 소득 제한이 없었지만

연말까지는 부부 합산 소득이 연 6000만원 이하인 가구만

보금자리론 신청이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대출 용도도 종전에는 주택구입·보전·상환 등을 위한 대출이

모두 가능했던 반면 주택구입용만 가능하도록 변경되었습니다.

 

 

 

 

 

보금자리론은 U-보금자리론 , T-보금자리론 , e-보금자리론

이렇게 세종류가 있었는데 그중 가장 인기가 많았던

인터넷으로 신청이 가능했던 '아낌e-보금자리론'은 아예 취급이 중단됐습니다.

 

대상주택 가격과 대출한도가 기존 절반 이하로 크게 떨어지고

대출 요건이 이정도로 강화됐다면

일부 서민층을 제외하면 보금자리론을 이용하는 소비자는

거의 없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은행권 주택담보대출 심사는 강화되고 보금자리론도 사실상

중단된 지금. 서민들의 내집마련의 꿈은 정말 꿈이 되는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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